수명연장으로 재가동된 월성원전 1호기가 22일 또 고장으로 가동을 멈췄다.
페이지 정보
국민안전 작성일16-08-16 22:10 조회1,774회 댓글0건본문
수명연장으로 재가동된 월성원전 1호기가 22일 또 고장으로 가동을 멈췄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설계수명(30년)이 만료된 월성1호기에 대해 수명연장을 승인해 지난해 6월23일 발전을 재개한 뒤 올해 5월 한차례 고장으로 가동을 멈춘데 이어 두달여 만에 다시 고장을 일으킨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2일 오전 11시24분쯤 월성1호기의 안전정지계통 동작으로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안전정지계통은 원전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작동해 원자로의 가동을 멈추게 하는 설비다. 한수원은 안전정지 계통 중 어떤 설비가 작동했는지를 확인한 뒤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환경에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월성원자력본부 전경(맨 오른쪽이 월성1호기) |
앞서 월성1호기는 지난 5월11일에도 냉각재 계통의 압력조절밸브 고장으로 원자로 보호신호가 작동하면서 가동을 멈췄다. 설계수명 만료로 수명연장이 승인된 지 1년도 안돼 고장을 일으켰고, 설비정비 후 발전을 재개한 지 두달여 만에 또다시 고장이 발생하면서 월성1호기의 안전성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월성1호기는 68만㎾급의 중수로형 원전으로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2012년 11월 설계수명이 만료됐었다.
자료 : 경향신문 <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경향신문 원문 입력 2016.07.22 13: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