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 안전불감증 없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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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작성일16-10-17 09:33 조회4,270회 댓글0건본문
고속도로는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때가 많다. 그래서 운전자들이 더 조심을 하는 이유이다. 지난 13일 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언양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로 승객 10명이 숨진 사고는 우리 사회의 둔감한 안전의식에 다시 한번 경종을 울렸다. 이날 피해가 커진 이유는 단순하다. 사고가 났을 때 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망치를 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운전기사도 망치가 아닌 소화기로 창문을 깼다고 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전세버스 교통사고는 매년 1천100~1천200건에 달한다. 2013년 이후는 해마다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한해 사망자만 40명 정도로 사고 10건 가운데 8건이 운전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가로막는 규정을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 현행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은 버스를 포함한 승차 정원 16인 이상의 자동차는 차체 왼쪽 뒤편에 쉽게 열 수 있는 비상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일정 크기 이상의 강화유리로 된 창문이 있는 경우 비상구를 설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예외 규정이 있다.
지난 7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봉평터널 입구에서는 관광버스 운전기사의 부주의로 5중 추돌사고가 발생, 20대 여성을 포함한 4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당한 바 있다. 대형 버스나 화물차는 사고로 인명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달리는 흉기’로 불린다.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쪽으로 대책을 재정비하고 즉각 시행에 나서야 한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인프라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6위로 높은 편이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세계 2위이다. 이번 사고를 안전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만연된 안전불감증을 준엄하게 꾸짖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제도적으로 미비한 사항은 최대한 보완하고, 운전기사나 승객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강화해야겠다. 무엇보다 운전자는 물론 국민 모두 안전의식을 함양하려는 스스로의 각성이 가장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전세버스 교통사고는 매년 1천100~1천200건에 달한다. 2013년 이후는 해마다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한해 사망자만 40명 정도로 사고 10건 가운데 8건이 운전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가로막는 규정을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 현행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은 버스를 포함한 승차 정원 16인 이상의 자동차는 차체 왼쪽 뒤편에 쉽게 열 수 있는 비상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일정 크기 이상의 강화유리로 된 창문이 있는 경우 비상구를 설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예외 규정이 있다.
지난 7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봉평터널 입구에서는 관광버스 운전기사의 부주의로 5중 추돌사고가 발생, 20대 여성을 포함한 4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당한 바 있다. 대형 버스나 화물차는 사고로 인명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달리는 흉기’로 불린다.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쪽으로 대책을 재정비하고 즉각 시행에 나서야 한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인프라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6위로 높은 편이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세계 2위이다. 이번 사고를 안전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만연된 안전불감증을 준엄하게 꾸짖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제도적으로 미비한 사항은 최대한 보완하고, 운전기사나 승객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강화해야겠다. 무엇보다 운전자는 물론 국민 모두 안전의식을 함양하려는 스스로의 각성이 가장 필요하다.
경남매일 7618700@kn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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