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첫 지진, 염태영 시장 "지진 대책은 최악의 경우 생각해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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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작성일16-10-24 14:44 조회4,027회 댓글0건본문
수원시에서 진도 2.3 규모의 첫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지진 관련 대책은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고, 광범위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지진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면서 "'괜찮을 것'이라는 안일한 자세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지진 발생 즉시 시민들에게 문자 등으로 상황을 알릴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으며,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지진 발생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있다면 우리도 그 수준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지역에서 첫 번째로 발생한 지진은 오전 9시 2분 수원시 권선구 남쪽 2km 지역(수원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발생했다.
진도는 2.3규모로 '쿵' 소리가 났고, 시민들은 가벼운 진동을 느꼈다.
피해 신고는 없었으며, 문의 전화만 시청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등에 100여건이 접수됐다.
한편, 수원시는 현재 도서관, 박물관, 교량, 수도시설 등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해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내년까지 보강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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